여행자

그리스도안에서 아버지와 후견인(선생)의 차이

하늘길( haneulgil) 2012. 7. 7. 14:5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Even though you have ten thousand guardians in Christ, you do not have many fathers, for in the gospel."(고린도전서 4:15)

 

그리스도안에서 스승과 아버지의 차이가 무엇일까?

외국에서 살다보면 유학 온 아이들이 주말에 기숙사에서 나오기 위해 Guardian의 사인이 필요하다. 가디언(후견인)은 임시 책임자로 그에게 맡겨진 자를 보호하는 의무를 행한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임시 책임자가 아니라, 자신의 뿌리이며 평생 보호자이다. 

 본문의 '스승'을 NIV에선 Guaridian으로 표현한다. 그리스도안에서 일만 스승은 있으나, 아버지는 많지않음은 왜 일까? 신앙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스승을 만나고, 또한 스승으로 섬긴다. 그러나 본문은 복음안에서 스승이 아니라 아버지로서 믿음의 자녀를 낳으라고 한다. 스승처럼 한시적으로 가르치는 자가 아니라 아버지가 되라고 말한다. 아버지는 자녀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있다.  아버지는 자녀를 가슴에 품지만, 스승은 가슴이 아니라 머리로 생각할 것이다. 스승은 뛰어난 자에게는 관대하지만 부족한 자에겐 소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아버지에게 있어 자녀는 그 자체로서 소중함이다.    

 '그리스도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않다'는 것은 아버지에 이르지에 못하는 가이디언과 같은 한시적인  책임을 맡은자, 생명을 낳기에는 부족한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바울 사도는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다고 했다.  복음으로써 자녀를 낳는 아버지,

아버지의 일은 숨겨진 희생이 더 많으며 아버지의 공적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아버지가 되는 것은 진정한 생명을 심는 것이다.

복음안에서 한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이 우리 주님의 마음임을 성경은 말씀한다.

복음으로써 자녀를 낳는 아버지가 되기위해 사랑과 온유한 마음(in love and with a gentle spirit)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오늘 나는 복음안에서 스승인가? 아버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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